|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강릉교육청,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청소년리더스 여름캠프가 20일부터 22일까지 강릉시 옥계면 한국여성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강릉시 중학생 31명으로 구성된 GYL Korea는 지역 청소년에게 국제적 감각과 문화감성교육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10개월간 진행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국제기구 ICCN 사무국장,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 특강 및 체코 국제청소년 포럼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준비,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팀별 장기자랑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 학생들은 강릉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여 체코 국제청소년 포럼에서 발표하고 토론할 내용을 준비한다는 자부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프 마지막 날 GYL Korea 31명 중 5명을 최종 선발하여 오는 9월 초 ICCN 국제시장단 회의와 더불어 개최되는 국제청소년 포럼에 참가하여 세계 청소년과 교류하고 강릉의 문화를 홍보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