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라남도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지원 사업 ‘선정 쾌거 !’ - 목포대·동신대 창단 3억9,400여만원 확보…대학 스포츠 활성화 ‘청신호’ - 운영지원 등 총 9억9,200만원 공모실적 거양..전남체육 도약 발판 마련
  • 기사등록 2025-06-03 10:25:1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거액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체육 경쟁력 강화 발판을 마련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총 8개 단체, 20개 팀(창단지원 2개교 2종목, 운영지원 6개 단체 18개팀)이 선정돼 총 9억9,200만원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단지원과 운영지원으로 각각 나뉘어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전남은 창단지원은 총 2개 대학 2종목에서 3억9,400여만원을, 운영지원은 6개 단체 18개 팀에서 5억9,700여만원이 선정되는 등 총 9억 9,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지원 규모(2억9,000만원)에 비해 약 3배 이상 확대된 금액으로, 전남지역 대학팀 및 직장운동경기부 육성에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매우 크다.

 

먼저 ▲창단지원 분야에서는 ▲목포대학교 육상팀과 ▲동신대학교 태권도팀이 각각 3년간 2억5,500만원, 1억3,997만원을 지원받으며 새롭게 창단된다.


두 팀 모두 지역 내 대학 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 인재 발굴 및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지원 분야에서는 전남도청,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한국전력 등 총 6개 단체 18개 팀이 선정되어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단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전남도청은 펜싱,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카누, 우슈, 스쿼시 등 6종목에서 총 9,725만원, ▲목포시는 육상과 하키 종목에서 1억원, ▲여수시는 요트, 유도, 육상 종목에서 1억3,000만원, ▲순천시는 소프트테니스, 양궁, 유도에서 1억1,500만원, ▲광양시는 육상과 볼링에서 7,000만원, ▲전국체전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한국전력은 럭비와 육상에서 8,5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지원 사업은 지역 체육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이번 선정 결과가 전남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선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서의 실적 거양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전남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062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암 월출산 큰바위얼굴, 화해·사랑의 그림책으로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 분홍 달맞이꽃이 활짝 반겨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미세먼지차단숲, 꽃양귀비 만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