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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복지기동대 등,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 지역사회 힘 모아 8톤 폐기물 치우고, 고철 판매 수익금 가족에 전달
  • 기사등록 2025-06-01 15: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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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영암군 영암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28일 한 저소득 위기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암읍 통합사례관리사의 요청에 따라 출동한 복지기동대는, 영암군자원봉사자, 전남개발공사 으쓱 ESG 봉사단원, 119생활안전순찰대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직원 등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 협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1~3층까지 쌓인 폐기물 약 8톤을 수거하고, 폐가전은 한 곳으로 모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에 연결하고, 고물은 따로 모아 처리한 수익금을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영암군과 영암읍은, 한부모가정 급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자 및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 기탁물품과 반찬 전달 등으로 지원해 왔다. 


특히, 2023년 영암읍 사례관리 가정, 2025년 통합사례팀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 등으로 선정해 알코올 의존증 집중 치료와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0년 지역사회와 함께 정리정돈 및 대청소를 진행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 바 있고, 이번 봉사활동은 그 이후 4년 동안 이 가정에 쌓인 폐기물을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배원식 영암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장은 “바쁜 농번기에 위기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작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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