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목포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고물가 및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위축 장기화에 대응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지류형 상품권은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이번 할인은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 월 구매 한도는 총 50만 원으로, 카드형 40만 원, 모바일형 1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할인율 상향인 만큼 많은 시민께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