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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장애인 열린가게 6곳 추가지정 현판식 진행 - 카페 245, 고기안목, 최애김밥 등 총 9개소
  • 기사등록 2025-05-28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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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장애인이 식당 및 카페를 마음 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장애인 열린가게’ 6곳을 대상으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 열린가게’는 보행불편 장애인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가게 내 보행불편이 없고 화장실 등 이용에 지장이 없는 가게를 지정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게를 말한다. 동구는 참여 업소에 대해 ▲‘장애인 열린가게’ 인증 현판 제공 ▲가게 전용 바우처 제공 ▲지자체 공식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동구는 지난 4월 처음으로 국수나무 계림점, 일품양평해장국(경양로), 벌크커피 계림센트럴점 등 3곳을 장애인 열린가게로 지정했다. 최근에는 카페245(금남로), 이디야그랜드센트럴점(경양로), 고기안목, 파리바게뜨 계림아이파크점, 최애김밥 계림아이파크점, 파리바게뜨 학동삼성점 등 6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이들 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추가 발굴된 6개소는 조선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의 협업 조사를 통해 ▲장애인 접근성 ▲이동 동선 ▲장애인 화장실 유무 등 실질적인 장애인 이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열린가게는 주민 모두가 평등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언제든 환영받을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확대되도록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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