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영암군 영암읍 복지기동대와 합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남개발공사 으쓱(ESG)봉사단과 영암군‧읍 복지기동대원은 물론 119생활안전순찰대, 전남사서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기동대원들은 집 안팎에 방치된 생활 집기와 쓰레기를 수거 정리하고, 실내 청소를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사는 업(業) 역량을 활용 안전 점검을 통한 위험 요인 제거로 안정성 보완과 생활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전기밥솥‧가스레인지‧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후원하며 주거 편의를 향상하는데 힘을 보탰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민‧관‧공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서 든든한 도민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