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2일(목),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은 2025년 제 2차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개입 심의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회의는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성규 관장, 황세은 팀장, 김현빈 간사 좋은이웃후원회 박경만 회장, 화순중앙로타리클럽 박철형 차기회장, 김대희 봉사분과위원장, 임승환 차기봉사분과위원장,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조해진 주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심의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사업 대상자 선정과 사업 추진 계획 및 일정, 화순군 내 위기아동 현황 공유 및 아동학대 예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심의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가정에 대한 복합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화순군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보호 체계를 견고히 하여 화순군의 한 아이, 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경만 화순군좋은이웃후원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감을 만끽하는 가정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복합적 어려움에 놓여 있는 가정들의 실태를 확인하니 지역사회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곡성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 관내의 학대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