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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노래미 27만 마리 바다로! 다이아몬드 해역‘바다낚시 메카’ 시동 - 수산자원 회복과 낚시 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산란·서식장 조성
  • 기사등록 2025-05-27 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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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이 5월 28일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일환으로 쥐노래미 종자 17만 마리를 추가 방류한다.


쥐노래미 종자 방류

 이는 지난 4월 중순 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은 두 번째 방류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개체로 해당 지선 어촌계(어업인)와 함께 방류한다.


 쥐노래미 산란·서식장이 조성 중인 이 해역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장기 프로젝트 지역으로, 지금까지 563개의 어초 투하, 곰피·다시마 등 해조류를 집중적으로 이식하고 있으며, 수산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로써의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해역 하의 옥도~안좌 사치해역에도 23년부터 5년간 40억 원(연간 8억)을 투입, 조피볼락 산란·서식장을 조성하는 등 다이아몬드 해역 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다이아몬드 해역을 바다 낚시터 관광의 거점지역으로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이번 방류를 통해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19년부터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제도해역 내에 전복, 해삼, 감성돔, 쥐노래미 등 5종 155만 마리의 수산종자 방류와 2,655개의 어초를 투하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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