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평군의 대표 지역단체인 함평군번영회(회장 오민수)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함평군번영회는 27일 오후2시 더불에민주당 함평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발표한 지지 성명서를 통해 “투표는 군민의 힘이며, 선택은 우리 함평군의 미래”라며 “대한민국의 안정과 함평군의 도약을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번영회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실용적이고 강단 있는 행정을 펼쳐온 인물”이라며 “특히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강조해온 철학이 지금 함평군이 필요로 하는 변화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함평군이 추진 중인 미래비전 사업과 관련해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지 성명서에는 ▲ RE100 국가산단(100만 평) 유치,▲ 68만 평 규모의 미래형 신도시 조성,▲ 40MW급 데이터센터 및 2조 5천억 원 규모의 5개 운영사 유치,▲ 빛그린 국가산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총 1조 8,400억 원 규모의 지역 발전 사업이 나열되며, “이러한 대규모 정책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통찰력과 실천력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함평군번영회는 마지막으로 “500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며, “국민의 주권을 실현하는 투표를 통해 함평군의 미래를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이개호 의원은 "최근 선거 유세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격차가 벌어져 승리를 확신한다"며 "함평군 번영회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감사하며, 국가산단 유치, 신도시 개발, 데이터센터 유치 등 함평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이재명 후보 당선으로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