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임광문)는 20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을 섬기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한『대국민 청렴 및 인권선언식』을 개최하였다.

선언식은 수사과정에서 피해자 구호조치 소홀, 피의자 폭행 등 인권경시와 경찰대상 업소 유착 비리로 국민의 신뢰가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스스로 강력한 자정의지와 비리척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청렴경찰, 인권존중의 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키 위한 것으로

이 날 임광문 강진경찰서장은 참석한 경찰관에게 청렴한 공직생활과 인권존중을 우선시하는 법집행을 강조하면서, 특히 국민들은 죄가 없어도 경찰을 보는 것만으로도 놀라고 당황하므로, 경찰은 법집행을 이유로 국민에게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직무수행에서 항상 친절과 봉사의 자세를 견지할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