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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후 첫 읍면장 회의… ‘현장 중심 군정’ 강조 - 군민과의 대화, 여름철 재난 대비 등 주요 현안 논의
  • 기사등록 2025-05-27 1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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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담양군은 지난 26일 제45대 정철원 담양군수 취임 이후 첫 읍면장 회의를 열고, 군정의 주요 방향과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 군수의 ‘군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행정’ 기조를 읍면과 공유하고, 생활 밀착형 군정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제21대 대통령선거 대응 ▲하절기 재난 대비 및 취약계층 보호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민원 응대 향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 군수는 특히, 오는 6월부터 325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군민과의 대화’ 운영계획 보고를 듣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직접 반영할 소중한 기회인 만큼, 모두 함께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 준수와 유권자의 투표 참여 독려에 대한 협조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 마련에도 집중했다.


 풍수해·폭염 등 재해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및 농업기반시설(저수지·수문 등) 사전점검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수립 등 현장 중심의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이행을 독려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변경 사항과 군정 전반에 걸친 현안 사업들도 함께 공유했으며, 행정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읍면과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삶에 영향을 주는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군정의 핵심”이라며, “읍면장들께서 지역 최일선에서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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