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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 교사 협력으로 만드는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작은학교 맞춤형 연수로 학생 주도성 수업 기반 마련
  • 기사등록 2025-05-27 0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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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5월 26일(월) 관내 작은학교 초·중등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동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강진교육 2025’의 핵심인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평가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능력과 수업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칠량초등학교 박○○ 교감이 맡았으며, 공동교육과정의 실제 설계 사례를 중심으로 실천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강사는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 주도 수업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안내했고, 교사 간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사들의  현실적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장이 열리며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작은학교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 여건상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여러 학교를 겸임하는 작은학교 교사들이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함께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실천 가능성을 높이는 생생한 협업을 이뤄냈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9월에 ‘2030교실로 학생 주도성 키움 수업·평가 활성화’, ‘미래교실로 수업·평가 설계 및 운영하기’ 등 후속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의 수업 설계 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영섭 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 설계는 학생의 삶과 맞닿은 수업을 실현하는 시작점이고 교사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전문성이야말로 학생 중심 수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모든 학생이 주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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