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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2국, 예멘 ‘지역사회 보호·개발 재단’과 평화사업 실현 맞손 - 무력보다 교육과 연대로 평화 실현에 기여 - 국경 넘어 전 세계 여성 평화 연대 확산
  • 기사등록 2025-05-26 18:33:07
  • 수정 2025-05-26 18: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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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최근 예멘의 여성단체 ‘지역사회 보호 및 개발 재단’(CPDS, 대표 악다르 무크타르 나세르 바사지라)와 평화 증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2국(글로벌국장 이서연)은 최근 예멘의 여성단체 ‘지역사회 보호 및 개발 재단’(CPDS, 대표 악다르 무크타르 나세르 바사지라)와 평화 증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예멘 아덴에 본부를 둔 CPDS(Cross-Platform Development Services)는 여성, 소녀, 어린이 및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권 향상과 정의 구현에 힘쓰는 비영리 개발단체다. 또한 양성평등과 평화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권적 관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여성평화교육 확산 ▲IWPG 평화 연대 활동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촉구 ▲예멘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행과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평화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악다르 무크타르 나세르 바사지라 대표는 “IWPG와의 협력은 예멘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평화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특히 여성과 소외된 계층의 목소리가 국제사회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전쟁과 분쟁의 피해를 가장 크게 받는 여성들이 이제는 평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며 “예멘의 여성들과 손잡고 생명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측은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지역 여성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세계 122개국에 115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68개국에 808개의 협력단체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삼아 세상에 필요한 연대 확산, 평화 문화 전파, 여성평화교육, DPCW 법제화 지지와 촉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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