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5월 24일(토)을 시작으로, 5월 31일, 6월 14일, 6월 28일, 7월 12일, 7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무안SW교육체험센터에서 ‘상상꿈 인재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진행 사진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무안, 영암, 강진의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학생을 모집하였으며,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공학, 발명, 메이커, 인공지능을 융합한 과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미래형 인재 육성 과정을 표방한다.
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 발명 특강: 발명의 의미와 중요성 이해, STP 분석 및 TRIZ 기법 사례 분석, 나만의 발명계획서 작성
· 아이디어 나누기: 무안 지역의 문제 조사, 해결 방안 탐색, 의견 공유, 프로토타입 디자인
· 3D 모델링 기본 기능 익히기: 틴커캐드 사용법, 예제 따라 만들기, 자유 작품 제작
· 3D 모델링 적용하기: 프로토타입을 3D로 구현, 증강현실 활용 및 업로드
· 생성형 AI 적용하기: 뤼튼, SUNO.AI, LOGO.AI, 캔바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시각화 및 표현
· 발표회: 결과물 발표, 상호 피드백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발명이라는 단어가 어려웠지만, 이제는 나도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게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발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게 되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SW, AI, 메이커, 발명 등 융합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