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여성가족재단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5월 20일(화), 상호 교육 지원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과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재단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은 학내의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재단 직원을 위한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은 ▲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성평등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타 양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평등한 대학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대학의 전문성을 살려 재단 구성원들을 위한 교육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양기관이 상호 성장하고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