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이재명 후보 선거벽보 훼손 [민주당 서산·태안 선대위 제공]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선거대책위원회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게시된 이재명 후보의 선거벽보가 훼손돼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7시께 운동을 하러 나가던 태안군민이 선거벽보의 이 후보 눈 부위 비닐이 찢겨 있고, 한쪽 눈 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해 민주당에 알렸다.
조한기 지역 선대위원장은 "정당한 절차를 통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선거에서 이 같은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불법 선거범죄와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