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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희망의 거리(HOPE STREET)’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 체류·체험형 관광지 도약 위한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추진 - 댄스 챌린지부터 기획사 연합 오디션까지...희망의 거리 활성화 도모 - 음식 만들기 체험·청소년 홍보대사 운영 등 지역 명소 자리매김 기대
  • 기사등록 2025-05-18 21: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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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북구가 ‘희망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명소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거리’는 삼각·일곡동 일대 17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을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북구는 이곳이 일회성 방문지가 아닌 체류 및 체험형 관광지로 발전하여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Shout the HOPE ▲한 끼의 행복 꿈꾸는 요리사 ▲‘홉지기’ 희망의 거리에서 꿈꾸다 등 3개이다.


먼저 전세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문화로 자리 잡은 랜덤플레이댄스와 지역 중·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버스킹 공연 등 댄스 챌린지의 장이 펼쳐진다.


‘Shout the HOPE’를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 30일에는 전국의 아이돌 지망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기획사 연합 오디션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남도향토음식박물관(북구 설죽로 477)에서는 오는 11월까지 ‘한 끼의 행복, 꿈꾸는 요리사’ 프로그램이 총 8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요리 전문가와 함께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져 K-푸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희망의 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홍보대사 ‘홉지기’를 선발 및 운영한다.


댄스 및 SNS 홍보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희망의 거리 탐방과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한 뒤 이수자를 ‘홉지기’로 임명한다.


‘홉지기’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11월까지 희망의 거리 주요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를 SNS 홍보 콘텐츠로 제작 및 편집하는 활동을 통해 디지털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희망의 거리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북구청 체육관광과(☎062-410-6624)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금까지는 희망의 거리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부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것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여 희망의 거리가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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