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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통과 절실” - 2차 공공기관 이전 국회 공동결의대회서 촉구
  • 기사등록 2025-05-16 15:54:09
  • 수정 2025-05-16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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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국토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실현을 위해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존 혁신도시로 유치’ 국회 공동결의대회에는 전국 11개 혁신도시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결의대회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우선 배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결의가 이뤄졌다.


현재 수도권에 남아있는 300여개 공공기관의 예외 없는 지방 이전을 주장하며 단순한 분산이 아닌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집중 이전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인근 혁신도시 주민들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교통 편의를 대폭 개선할 뿐 아니라 지역 간 연계성 강화와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핵심사업이다. 


수도권 중심의 교통망을 탈피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광주광역시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남평~혁신 도시~나주역까지 연결(L=26.46㎞)하는 총사업비 1조 5천192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노선이 완성되면 권역 내 이동시간이 30분대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지난 2019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고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앞두고 전라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함께 소통과 협력 체계를 적극 구축했다. 


최근에는 공청회 개최, 설문조사 추진을 비롯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각도로 광역철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토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연결성을 높일 교통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며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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