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2025년 5월 13일(화),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 집단상담실Ⅰ에서 「2025. 샘-품 지원단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 정서·심리 지원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사업은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피해·가해, 부적응 등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할 위험이 있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는 멘토로 위촉된 7명의 교사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장 인사말과 위촉장 수여, 사업 취지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원단은 이후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사회적 유대감 형성과 학업 동기를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멘토로 위촉된 김○○ 교사는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이 때로는 예상보다 깊고 복잡할 수 있다”며 “이번 샘-품 지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믿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지지와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영섭 교육장은 “학생들이 심리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몰입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샘-품 지원단이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