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세한대학교 유도부가 2025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전국 유도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세한대학교(총장 최미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동안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2025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100kg급 김민성이 금메달을, –100kg급 안상민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세한대학교 유도부(감독 노박환)는 2024양구평화컵(금 1․은 1․동 1)과 2025 춘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동 1, 단체전 동)에 이어 명실상부 전국 유도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해 보였다.
김민성(4년)은 +100kg급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파워 넘치는 공격으로 결승전에서 장민석(용인대)을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김민성(4년)은 지난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체급 최강자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안상민(3년)도 –100kg급에서 박상훈(경기대)에게 패하며, 3위의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노박환 감독은 “이번 대회의 우수 성적 거양을 통해 훈련의 방향성을 정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세한대학교 유도부의 저력을 확인시킴과 동시에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도 “세한대학교 유도부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매우 고무적이다”며 “전라남도체육회는 도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