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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연 연출가 탁현민과 손잡고‘처음신안’축제 본격 시동 - 러닝·어씽·캠핑 어우러진 새로운 감성 축제 기대
  • 기사등록 2025-05-09 17: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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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은 4월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처음신안’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축제 추진을 위한 조직과 운영에 관한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4월 9일 ㈜티클모아(대표 탁현민)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속 절차로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4월 9일, 처음신안 축제 업무협약식 기념 촬영

 조직 구성은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등의 주요 직책은 위원 간 호선으로 선출하고 간사는 지명해 선출했다. 운영은‘러닝’, ‘어씽’, ‘캠핑’ 주요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축제 추진계획과 향후 일정에 관한 논의도 같이 이뤄졌다.


 협약 상대자간의 역할 분담도 주어졌다. 군은 위원회 구성, 홍보, 인프라 협조 등의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티클모아는 콘텐츠 기획과 실행, 마케팅 운영, 예산 조달 등 축제 전반을 주관한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눈여겨 볼 것은 행사와 축제에 소요되는 사업비 전반에 대해 제안자인 티클모아가 부담한다.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처음신안’ 축제는 신안군의 자연과 섬 자원을 무대로 한 일상 회복형 체험축제다. 지역 고유의 감성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로 △런더브릿지(러닝) △어스하트어씽(어씽) △S.O.M.E 캠프(캠핑)로 구성된다.


 탁현민 축제추진위원장은 “신안은 자연 그 자체가 훌륭한 콘텐츠로,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이 신안에서 새로운 감성과 회복을 경험하길 바라며, 군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감동 있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신안의 자연과 삶을 체험하는 감성여행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신안군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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