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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산밀 전략작물 산업화 교육·컨설팅 사업자 모집 - 16일까지…교육부터 수확 후 품질관리까지 컨설팅 지원
  • 기사등록 2025-05-09 15: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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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제공[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국산 밀 자급률 제고와 생산관리 규모화·조직화를 위해 ‘2025~2026년 국산 밀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교육·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자는 정부에서 지정한 전문 교육·컨설팅 업체를 통해 밀 생산·유통 여건 개선 및 농가 인식 전환 교육, 밀 재배농지 및 품종 순도 관리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집단화된 농지 20ha 이상을 보유하고 5명 이상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국산 밀 단일품종을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이다.

영농규모와 참여농가 수에 따라 3천만 원부터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경영체는 총 사업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사업을 희망하는 경영체는 사업신청서와 관련된 증빙자료를 각 시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70백만원 : 참여농가 수 200명 이상이거나 재배면적 500ha 이상
*50백만원 : 참여농가 수 100∼199명이거나 재배면적 300ha 이상 500ha 미만
*40백만원 : 참여농가 수 50∼99명이거나 재배면적 100ha 이상 300ha 미만
*30백만원 : 참여농가 수 50명 미만이면서 재배면적 100ha 미만

교육컨설팅을 이수한 경영체는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시설·장비와 건조·저장시설 지원사업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전남이 국산 밀 전국 최대 생산지인 만큼 밀을 재배하는 영농조합법인과 지역농협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전남산 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국산 밀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5년 총 40개소의 법인과 지역농협에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지원 등 3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의 밀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3천105ha로 전국 9천536ha의 33%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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