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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영산강 수(水) 업(UP)!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 -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토록
  • 기사등록 2025-05-09 14: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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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8일 영산강문화관 일대에서 관내 초, 중 환경 동아리와  학급 100여 명과 함께 영산강 생물다양성 탐사「영산강 수(水) 업(UP)」을 실시했다. 


김대중 교육감(중앙)과 변전빈 나주교육장(왼쪽 끝)이 학생들의 탐사활동을 지켜보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공생’의 정신을 실천하고, ‘물길·숲길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교육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감과 나주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수질 측정, 생물다양성 탐사, 하천 생태 관찰 등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하며 수질 보전과 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체험 프로젝트 운영 광경

학생들은 영산강의 물을 채수한 뒤 간이 수질 측정 키트를 활용해 수질을 검사하고, 오염도를 분석함으로써 영산강의 수질 등급을 확인했다. 이어 영산강 일대를 탐사하며  다양한 수생 생물과 하천 생태계를 관찰하고 조사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했다.


세지초 김 모 학생은 “영산강을 걸으며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탐사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영산강의 생물과 환경을 지키고 오염된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에도 우리가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정빈 나주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태계와의 공존과 수질보호 실천을 몸소 경험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물길·숲길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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