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장성중학교(교장 김진모)가 ‘청소도 공부다’란 슬로건 아래 학교에서 환경에 대한 문제를 생각해 보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환경에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이기문 학생회장과 김원식 교사(왼쪽부터)가 8일 오후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에서 열린 장성군 학교산림교육 활성화 인증 프로그램 '국제인증 에코스쿨 인증서 수여식‘에 학교 대표로 참여해 인증서와 함께 현판과 깃발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장성중학교는 이를 위해 환경동아리 활동으로 교내 화단과 꽃밭 가꾸기, 분리수거 잘하기, 쓰레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석천 교감은 “공부도 인내와 체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체력이 약하거나 비만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율동아리 러닝부를 만들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서 매년 실시하는 학생의 날 기념 마라톤과 역사적인 5.18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또한 장성읍과 황룡강 주변을 달리면서 줍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