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경노인복지관 은빛나눔봉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 7일(화), 진도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매주 3회씩 꾸준한 연습을 통해 준비한 무대로, 멜로디언 합주 ‘작은별’과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독창, 에어로폰 독주, 컵타 공연, 합창 ‘고향의 봄’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신익현 멜로디언 강사와 김혜연 사회복지사의 지도로 완성된 무대는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고, 관람 중 눈시울을 붉히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서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은빛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