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소장 추상현)가 지역사회 공헌과 청소년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여수해양과학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로특강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5월 2일 오전 11시,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여수해양과학고에서 3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돌산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경찰은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해양 관련 전공 진로 설명과 함께 연안사고 및 수상레저 안전수칙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병행했다.
여수해양과학고는 관내 유일의 해양특성화 고등학교로, 해양경찰 및 해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날 교육은 진로 설계는 물론, 해양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추상현 돌산파출소장은 “이번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연중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청소년 대상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과 청소년 보호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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