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5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화엄사 봉축행사에서,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박연수 학생과 최대한 학생이 지역 청소년 장학금 수여자로 선정되어 장학증서를 전달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화엄사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두 학생은 학습 태도와 공동체 활동 참여도 등을 인정받아 추천되었다.
박연수 학생은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실한 태도와 리더십을 보여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장학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며 공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한 학생 역시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장학금이 학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정계임)은 이번 수상을 통해 청소년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구례군청소년문화의집은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의 위탁을 받아 구례군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과 후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드럼과 기타 등 밴드 활동을 비롯해 디지털 코딩, 탁구, 영어 회화, 수학, 미술 등 여러 분야의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후에는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받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귀가 택시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참여위원회,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문의는 사무실(061-783-6300) 또는 홈페이지(www.gyyouth365.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