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은 지난 4월 29일, 2025년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읍면장과 업무 담당자 약 40명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복지기동대 성과대회 장려상 수상’의 노고를 치하·격려함과 동시에 2025년 성과대회와 지역복지 사업평가를 대비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읍면에서 활동 중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119명은 공무원, 분야별 관련 전문가, 이장, 전기·가스 주택 설비 종사자, 집배원 등으로 구성됐다.
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해 생활불편 개선(소규모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정 지원(생계, 의료, 주거비 지원) 등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라는 구호로 민관이 협력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문기동대원을 확대해 자체 사업예산으로 편성된 2,300만 원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것을 논의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생활복지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 진도를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