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제맨발걷기협회(회장 김도남)는 지난 3일 서울숲에서 제163회 서울숲맨발걷기학교와 함께 서울숲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서울숲맨발걷기학교 개강식에 이어 대규모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맨발걷기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숲맨발걷기학교는 지난 4년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로 변경하여 맨발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주말 가족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 맨발걷기 지도자가 모이는 날'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홈커밍데이는 2월부터 시작된 맨발걷기 지도자 과정을 통해 배출된 1기, 2기 지도자들과 새롭게 자격증을 취득한 3기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맨발걷기협회의 박수진 기획이사(수앤진컴퍼니 대표), 김태영 MOU 담당이사(씽크스마트 출판사 대표), 홍희석 부회장(㈜광현 중고자동차 대표) 등이 세심한 기획과 실행력으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도남 회장(이하 맨발쌤)은 "이번 행사는 국제맨발걷기협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양성된 맨발걷기 지도자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훌륭한 멘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싱플러스컴니에서 국제맨발걷기협회 공식인증제품인 '수소솔티'를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증정했다. 수소솔티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전해질을 보충해 맨발걷기 효과를 강화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맨발걷기는 자연과 직접 접촉하는 '어싱(Earthing)'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수면의 질 향상,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서울숲을 거점으로 국내외 맨발걷기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올바른 맨발걷기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김도남 회장은 국제맨발걷기협회 회장이자 서울숲맨발걷기학교 교장이며, '맨발걷기' 저자이자 맨발걷기 전문가, 어싱 디렉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제조업과 의료사업 등 폭넓은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8년간 건강 증진과 올바른 맨발걷기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2020년부터 서울숲맨발걷기학교를 개설한 김 회장은 5년간 총 163회차, 누적 4,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맨발걷기 지도자과정을 개설하여 맨발걷기의 철학, 어싱의 과학적 원리, 발의 해부학적 구조와 맞춤 지도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웰니스 관광기업 넥스트런과 협력하여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맨발걷기 체험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는 7월 5일(토) 오전 9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1,000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2회 'K-어싱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이 축제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확산시켜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북서울요양병원 등과 협약을 맺고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맨발걷기 프로그램과 어싱 메커니즘을 중심으로 한 '리틀포레스트(Little Forest)' 건강증진 모델도 구축했다.
"맨발걷기 100만 시대를 맞은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맨발걷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밝힌 김 회장은 '맨발걷기', '힐링워킹' 등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대학, 의료기관, 국제맨발걷기워크숍 등에서의 강연을 통해 맨발걷기의 과학적 효과와 올바른 실천법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국제맨발걷기협회는 앞으로도 서울숲을 거점으로, 맨발걷기 지도자가 운영하는 전국 각지의 지부 및 지회를 확대해 나가고 주말 가족맨발걷기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땅과의 리좀적 연결을 통한 자연치유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