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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시대 연다더니 수도권 쏠림 심해져 - 최근 10년 대학생수.. 수도권 비중 4.74% 포인트 증가, 비수도권 감소 - 김문수 의원 “지방대학 시대 외치던 윤석열 정부도 마찬가지.. 국가 균형…
  • 기사등록 2025-05-07 08: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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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실  제공[전남인터넷신문]최근 10년 사이, 대학의 수도권 쏠림은 더 심해졌다. 

  

2014~2024년 대학생수 수도권 비중의 추이


  

전문대학

대학

2014년

42.56%

37.27%

38.63%

2015년

42.23%

37.33%

38.58%

2016년

42.45%

37.70%

38.89%

2017년

42.55%

38.23%

39.31%

2018년

42.86%

38.74%

39.75%

2019년

43.04%

39.32%

40.22%

2020년

44.02%

39.69%

40.73%

2021년

44.61%

40.32%

41.31%

2022년

45.20%

40.81%

41.78%

2023년

46.15%

41.97%

42.87%

2024년

46.54%

42.52%

43.37%

10년 증감

3.98%p

5.25%p

4.74%p


* 교육통계의 학생수로 비중 산출 ** 반올림, 사칙연산에 유의

  

교육통계의 연도별 학생수로 수도권 비중을 살펴보면, 전문대학은 2014년 42.56%에서 2024년 46.54%로 10년새 3.98% 포인트 증가했다. 

  

대학은 37.27%에서 42.52%로 5.25% 포인트 증가했다. 2014년 100명 중 37명이던 수도권이 2021년 40명대로 접어들었고, 지난해 2024년에는 42명을 넘어섰다.

  

전문대학과 대학을 합친 학부는 4.74% 포인트 늘었다. 비수도권은 그만큼 줄었다.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를 국정과제로 삼았던 윤석열 정부에서도 수도권 쏠림은 현재진행형이다. 전문대학은 2022년 45.20%에서 2024년 46.54%로 1.34% 포인트 늘었고, 대학은 같은 기간 1.72% 포인트 증가했다. 

  

2014~2024년 시도별 대학생수 비중의 증감 현황(%p)


전문

대학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2.36

△1.85

0.63

0.56

△0.29

△0.78

0.49

0.10

1.06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0.86

△0.76

△0.30

0.43

△0.44

0.09

△0.70

0.27

  



대학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1.05

△1.19

△0.10

0.55

△0.13

0.25

△0.13

0.41

3.65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0.68

△0.30

△0.80

△0.58

△0.35

△0.98

△0.56

△0.09

  


  

시도별로 보면, 대학의 경우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경기 등 5곳이 늘었고 부산과 대구 등 12곳은 줄었다. 

  

지난 10년 사이에 전문대학은 서울이 2.36% 포인트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대학은 경기가 3.65% 포인트의 가장 큰 폭을 보였다. 대체로 수도권이 늘어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은 “대학의 수도권 쏠림이 더 심해졌다. 윤석열 정부가 지방대학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수도권에 첨단분야를 증원하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상황은 나빠졌다”며, “지방 소멸과 교육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방대 집중투자와 국가 균형발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0년 동안 추이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은 불균형하다. 대학의 경우 수도권은 1.62%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21.00% 감소하여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전문대는 수도권이 27.37% 줄어들 때 비수도권은 38.18%로 더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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