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제공[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수영 강습 수강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범 운영했던 ‘2차 모집(추첨)제’를 6월 강습반부터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여수 시민의 수영 강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회만 추첨하던 방식을 개선해 결원반을 추가로 모집하였으며, 그 결과 총 36명의 시민들에게 수영 강습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시범 운영 중 나타난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자, 2차 추첨 대상을 1차 낙첨자에서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시민도 2차 추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적용 시설 또한 진남수영장에서 망마수영장까지 확대한다.
2차 추첨은 시범 운영과 동일하게 1차 등록 후 결원반이 발생한 강습반에 한해 모집이 진행되며, 접수는 수영장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다.
김유화 이사장은 “2개월간 운영한 2차 추첨이 적지 않은 시민에게 추가로 수강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정식 도입으로 시민들의 수영장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운영 방안을 꾸준히 점검하고 보완해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6월 강습반 모집을 1차는 5월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2차는 5월 21일과 22일 수영장 현장 접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수영장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수강 기회를 확대하고자 수영 강습반 2차 추첨과 더불어 준마스터반 정식 운영, 아쿠아로빅 확대 개편, 강습 시간표 개편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