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마을공동체 작품전시회를 개최하며 축제 방문객에게 함평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함평군립미술관 강당, 마을공동체 작품전시회
함평군은 2일 “마을공동체 작품전시회가 5월 6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1층 강당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여러 공동체가 이어져 하나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회에는 함평읍 ‘수작(手作)공동체’의 한지공예 작품 50점과 손불면 ‘손불서로가(佳)공동체’의 토우 인형 70점 등 작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물을 전시하며, ‘서로가(佳) 만나 아름답게 빚어낸 수작(手作)’이라는 부제로 개최됐다.
특히, 수공예품, 사진,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공동체 삶과 정서를 담아내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공동체 활동을 결과물을 널리 알리고,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