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이 4월 30일 공공 체육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부장을 비롯한 시설 현장 근로자 38명이 참여했으며, 여수소방서 전문 구급대원이 강사로 나서 실전 훈련 위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론과 사례 영상을 통해 상황별 처치 요령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정지 환자 인지 및 신고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응급상황 대처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김유화 이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설 근무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진남수영장, 망마국민체육센터,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3개 공공 체육시설을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