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형선)은 1일 전라남도의 과제인 학령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구성원의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형선 교육장(중앙)이 직원들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사진/고흥굥규지원청 제공)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으로 시작된 전국 인구의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권형선 교육장은 “각종 통계에 따르면 고흥은 고령화 비율이 높은 전남에서도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학령인구 급감과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라남도교육청의 맞춤형 교육정책과 고흥교육지원청만의 차별화된 교육으로 학생을 유치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고교교육과정 설명회 추진,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 프로젝트 등 고흥교육지원청만의 지역맞춤 교육활동으로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권형선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과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을 지목하며 인구문제 해결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