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암, 희귀질환 등으로 투병중인 동료와 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하여 주변의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설 연휴를 맞이하여 투병직원 및 가족의 고통을 함께함으로써 동료애 의식 고취하고자 소방공무원 전직원이 모금활동을 벌여 투병중인 직원 및 가족 5명에게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보성소방서는 투병중인 동료와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정신적인 위로로 따뜻하고 훈훈한 설 연휴를 함께 보내자는 의미에서 이번 모금활동을 펼쳐 성금1백만원을 투병중인 직원가족 5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나윤환 보성소방서장은 “현재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늘 가족을 생각하며 꿈과 희망 속에 생활한다면 반드시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며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