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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심청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추진 -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추진
  • 기사등록 2025-04-30 17:18:53
  • 수정 2025-04-30 17: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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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오는 5월 7일부터 3주간 2025년 상반기 곡성심청상품권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단속 대상 기간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이 기간 중 판매된 상품권은 약 157억 원으로,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민생활력지원금 54억 원, 농어민수당 41억 원 등 95억 원의 정책 수당이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상품권 유통량이 급증함에 따라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겠다는 취지이다.

 

 대표적인 부정유통 사례로는 ▲상품권깡(가맹점에서 물품을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공받지 않고 상품권을 수령해 환전하여 현금으로 바꾸는 행위) ▲가족, 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중고거래 등이 있다. 군은 운영대행사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 등록가맹점, 대량환전 가맹점 등 취약유형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 현장 계도는 물론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부당이익은 환수될 수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심청상품권을 발행·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단속기간이 가맹점주와 사용자가 건전한 지역화폐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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