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지부장 유재욱‧이하 광주지부)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

광주지부는 지난 28일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2만 1000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9일 ‘지구를 살리는 모두의 캠페인 WEGO’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지구의 날 플리마켓에서 조성됐다.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익금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전달된 성금은 긴급 주거 지원과 생계지원 등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를 돕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플리마켓 셀러분들과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지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