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홍성희) 학생들이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우수한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남기술과학고는 여고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강누리, 공예진, 김솔리, 박승현 학생이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발휘해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만큼 경기 수준이 매우 높았음에도, 전남기과고 학생들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끈질긴 투지를 발휘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홍성희 교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이를 지원한 지도 교사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학업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남기술과학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기술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방면에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