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김수경)는 지난 21일(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ON-AIR’ 봉사동아리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월), 밝혔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조직으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40개 사업장 별로 1개씩 조직 및 운영되고 있다.
2025년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ON-AIR’ 봉사동아리원 11명으로 선발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기획 및 실행, 아동권리모니터링단(Good motion) 멘토 역할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유엔아동권리 협약에 명시된 4가지 아동권리 및 「아동복지법」에 명시된 아동학대 유형에 대해 배우고 2024년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활동을 바탕으로 2025년 연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수경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아동권리 옹호는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동이 자신의 삶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대학생들이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지역사회에서 옹호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예진 동신대학교 ‘ON-AIR’ 봉사동아리 회장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알리는 일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