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소년원(광주고룡학교, 원장 이승원)는 4월 7일부터 5일간 개최된 2025년 광주지방기능경기대회 자동차정비 분야에 학생 2명이 출전하여 1명이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고, 오늘 13:00 한국광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체계적인 직업 교육과정에 교사들의 헌신적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빛을 발한 것이다.

자동차정비반 조모군은“일과시간 외 개인시간을 활용하여 연습하면서 열정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끼게 되었다.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위해 주말, 야간에도 시간을 내주신 소년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원 원장은“노력으로 얻어낸 성과로부터 깊은 감동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원내 직업교육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비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년원은 직업훈련기관으로 자동차정비,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전기, 소형건설기계조종사면허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출원 후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