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사단법인 꿈과도전 (대표자 김호림)이 수탁 운영하고있는 광주광역시각화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8일 자연순환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우유팩과 폐건전지 약 1,815개를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사회주민들과 청소년으로부터 모은 우유팩 13.5kg와 폐건전지 1,100개를 휴지 26개와 건전지 55세트로 바꿨다.
우유팩과 폐건전지는 청소년축제 ‘부메랑마켓-시즌8’의 환경 부스를 통해 모아졌다. 이 부스는 우유팩 10개 또는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휴지 1개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나눴다.
환경 부스에 참여한 박경준 청소년은 “휴지로 바꿔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바꾸러 가기 어려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쉽게 바꿀 수 있어서 좋았고,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꿈과도전 김호림(각화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이사장은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환경부스를 운영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화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생활용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행사와 활동 정보는 광주광역시 각화청소년문화의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