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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봄날을 기억하며,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다!” - 구례교육지원청, 세월호 11주기 추모 행사 실시
  • 기사등록 2025-04-16 16: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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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4월 16일(수) 오전 10시, 구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꿈이 머물렀던 그 봄, 우리는 여전히 배웁니다.”를 주제로, 전 직원이 함께 모여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마음을 모으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전 직원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교육장 추모사를 듣고 전 직원 대표로 Wee센터 방00 교사가 도종환 시인의 ‘화인(火印)’을 추모시로 낭독하였다. 


이어 추모 활동으로 직원들이 직접 종이배를 접고 추모글을 작성하여 청사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종이배 접기 활동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직접 표현하고, 함께 만든 종이배로 추모공간을 구성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신제성 교육장은 추모사에서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우리 마음속 깊이 남아있는 아픔이며, 오늘의 추모가 그날을 잊지 않고 안전의 가치를 지켜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과 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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