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당초 12일(토)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녹동항 드론쇼 개막식이 기상대의 강우 예보에 따라 취소됐다.
드론쇼 개막막 취소 홍보 포스터(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당초 전남권 역대 최대 규모인 2천25대의 군집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개막식을 준비했으나, 강풍 및 우천예보 등 기상예보에 따라 개막식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공연을 위해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개막식을 기대한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드론쇼는 별도 개막식 없이 다음주 토요일일 19일부터 700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음주에도 강우나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http://nokdongdrone.co.kr)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란을 꼭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