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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폭력OUT!” - 전남여성가족재단, 신안군 등과 여성폭력 예방 협력체계 구축
  • 기사등록 2025-04-10 11:34:03
  • 수정 2025-04-10 11: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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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은 4월 10일(목),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신안경찰서,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여성폭력 예방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중점 추진 중인 도서·농어촌 지역 여성폭력 예방사업 내용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폭력 대응력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촘촘히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식에는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을 비롯해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이현준 신안경찰서장, 안미영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4개 기관 대표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여성폭력 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안군 14개 읍·면에 대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지원 ▲폭력 인식 개선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피해자 조기 발굴 및 연계지원 체계 구축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권 보장을 위한 전문강사 활용 맞춤형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서지역 여성폭력 예방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와 농어촌 지역의 취약한 안전망을 보완해 폭력 사각지대 없는 예방체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여성가족재단 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은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교제폭력 등 6개 분야에 대해 최대 3시간까지 무료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전남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www.jwomen.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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