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2025 별별동구 별별마켓’을 운영한다.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2025 별별동구 별별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별마켓은 동구와 동구 사회적경제연합회, 하이고래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광주디자인진흥원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월 시작한 별별마켓은 연말까지 매주 주말 서석초등학교 앞 광주폴리 ‘I lOVE STREET’에서 열린다. 토요일은 오후 2~9시,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에 열린다. 지역 내 소상공인 총 85개소가 참여 중이며 디저트, 각종 공예품, 패션잡화, 건어물, 방향 제품, 타로 상담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 및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별별마켓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동구청과 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동구 사회적경제연합회, 동구 공공급식지원센터, 하이고래협동조합은 ‘별별마켓 추진위원회’를 구성, 판매기업 선정과 프로모션 및 부스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별별마켓은 ‘2025년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에도 참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 판매 및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남로에서 서석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관광코스로서의 시너지 효과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별별동구 별별마켓’의 운영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판로 활성화의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마켓 행사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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