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구례군 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남)는 25년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의 간담회를 20일 개최하고,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이웃들과 취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여 배움의 즐거움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토지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프로그램 강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강사들 간의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 ▶향후 운영 계획 ▶강사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 프로그램 강사는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겪은 어려움과 개선점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혜원 토지면장은 “강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자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5년도 토지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농악, 탁구, 라인댄스, 핸드페인팅, 통기타, 생활도예, 힐링 명상,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10여 종이며,
수강 신청은 건강, 문화, 취미 등 열띤 수요에 따라 총 243명이 수강 신청하였다.
아울러, 토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해에 처음으로 한 해 동안 배우고 닦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연말에 성과 공유회를 거쳐 수강생들의 솜씨와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만들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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