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7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나안 농군학교에 연수중인 아시아, 아프리카지역 공무원에게 건강도시에 관한 특강과 국민체육센터 내「평생 건강․ 운동의학 센터」의 운동처방 체험 등 선진 건강도시 원주를 알리는 건강도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건강도시 견학 프로그램에는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장 남은우 교수로부터 “건강도시 원주”에 관한 특강과 함께 국내 유일한 대규모 Health Park단지라 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체육공원, 국민체육 센터, 치악체육관, 엘리트 체육관, 젊음의 광장 등을 견학하고「평생건강 ․ 운동의학센터」(센터장 공인덕 교수)에서 운영하는 운동처방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가나안농군학교 세계지도자교육원 연수생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공무원은 13개국 22명으로 주로 농․수․축산 분야의 정부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벤치마킹으로 건강도시 사업 인프라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우리 시를 모델로 삼아 자국에 맞는 새로운 건강도시 사업들을 정책화하여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를 비롯한 연세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 평생건강 운동의학센터 관계자는 WHO 오타와 헌장에서 제시한「Health for all(모든 시민에게 건강을」이라는 이념이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가 전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