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풍양농협(송영철 조합장)이 18일 80여명 농업인 조합원을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늘재배 전문농업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송영철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마늘재배 전문기술교육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와 팜한농, 홍원바이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초청강사의 전문 기술교육 광경
이번 교육은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파종부터 수확기까지 전 생육과정과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PLS 및 복합 유기산 비료 사용법 등 마늘재배의 모든 단계에서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상기후에 대비한 마늘재배 방법과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재배교육도 함께 진행돼 조합원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하여 교육을 신청한 조합원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풍양농협 송영철 조합장은 “마늘은 그 특성상 기후변화에 민감하여 이를 극복하기위한 효과적인 재배기술이 필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더욱 생산적인 마늘 재배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영농교육을 실시하여 농가소득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