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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 산업 미래 육상양식 기술로 연다 - - 고흥군-대상(주)-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 -
  • 기사등록 2025-03-19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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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서성열 기자]전라남도는 고흥군, 대상(주), 하나수산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김 육상양식 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개발 ▲김 육상양식 전문 교육·인력 양성 ▲김 육상양식 수요시장 창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이다. 협약서에는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공영민 고흥군수, 김준규 대상(주) SEAWEED CIC 대표, 정한민 하나수산 대표가 서명했다.


협약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연구개발(R&D) 공모 과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2월 고흥군-대상(주)-하나수산 등은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전남도는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 명성을 이어가고 미래 양식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고흥군-하나수산과 함께 친환경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친환경 김·새우 육상 복합양식 시설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 과제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채 국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품질 김 종자 개발과, 연중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기술 확보가 중요한 과제”라며 “어업인과의 상생과 어촌 신규 인력 유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육상양식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육상 김 적합종 대량 양성 및 육상양식 시스템 기술 개발에 참여를 원하는 시군, 연구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공모 과제에 선정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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