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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 시행으로 ’24년 하반기 구입전력비 2000억 원 절감 - 약정량 700MW 확보로 발전제약 완화를 통해 구입전력비 절감·전기요금 인상… - 산업계 우수 혁신사례로 한국능률협회 주관 2024년 「한국의경영대상」 수…
  • 기사등록 2025-03-19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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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24년 4월부터 운영한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통해 약정량 700MW(46개 고객)를 확보하여, 작년 하반기에 약 2000억 원의 구입전력비 절감을 통해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흡수하였다.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는 전력망 건설 지연에 따른 발전제약 심화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서, 전력계통 고장으로 주파수 하락 시 한전과 사전에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긴급 차단하여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전력계통 안정화 제도다.

 

한전은 계약유지 및 부하차단 시 정전 리스크 감수에 대한 보상으로 연 1회 운영보상금(1,320원/kW)을 지급하며, 실제 부하를 차단하는 경우에는 고객의 영업손실에 대하여 동작보상금(98,400원/kW)을 실적에 따라 추가로 지급한다.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는 기설치된 변전소를 활용함으로써 투자비가 추가로 들지 않고, 시행 즉시 발전제약이 완화되는 효과가 발생했다.

 

제도 시행으로 동·서해안 지역의 발전제약이 약 1.5GW 완화되었으며, 저비용 발전기를 추가로 운전하게 되어 지난해(’24. 7월 ~ 12월) 약 2000억 원의 구입전력비를 절감하였고, 향후 매년 약 41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구입전력비 절감으로 전기요금 인상요인을 흡수하여 국민부담을 완화하였고,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전남인터넷신문하였다.

 

또한, 계통운영 측면에서는 전력계통 고장 시 주파수 하락 방지에 따른 안정성을 제고하여 광역정전을 예방하고 재생에너지 수용성도 향상되었다.

 

한전은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의 경영성과와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의경영대상」에서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본 수상은 한전 직원이 자체 발굴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여 제도 도입과 정착 및 확산에 총력을 다한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 「한국의경영대상」: 경영 혁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하고, 존경받는 바람직한 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賞

 

 ○ 한국능률협회 주관(since 1986年)으로 매년 3개 부문에 대해 시상

 ○ 수상명/부문/훈격 :「한국의경영대상」/ Innovation Best Practice / 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


한전은 22.9kV 이상 전용선로를 이용하는 대용량 산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도 가입 고객을 추가 모집 중이며, 앞으로도 전력계통현안 해소와 안정적 계통운영을 통해 국민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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